핑안 2009. 7. 14. 14:06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헐벗은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마 25:44)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는 하나님의 선택을 생각해 봅니다.

"너희는 가인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자에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가인의 행위가 악한 자에 속하여 그 행위가 악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사야 1장에서 가인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무엇이라고 책망하고 있습니까?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사1:4)

 

하나님은 과거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도 아시는 분이십니다. 가인의 그 마음이 악하여 훗날 동생 아벨을 죽일 것을 아시고 그 마음의 중심이 악함을 미리 아시고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것입니다.

 

이 부족한 자도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마음으로 간절히 소원하지만 나의 마음과 행위가 하나님을 거슬러 기쁘시게 하지 못함을 때마다 보게됩니다. 나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닌것을 알면서도 죄악된 본성과 육신의 한계 앞에 죄에 종되는 순간을 봅니다. 사단에게 넘어가고 다시 불의한 마음이 들어 회개합니다. 하나님과 분리되는 그 순간이 싫고 그 느낌이 싫어 때마다 결심하지만 죄악에 넘어집니다.

아버지 이 부족한자가 더욱더 죄를 미워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과 분리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미워해야 겠습니다. 아버지 이 아들이 더욱더 애통해하고 거룩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십시요.

 

하나님께서 나의 제사와 예배를 받으시고 받지 않으시고의 문제는 순간적인 것에 의한 것이 아니라 삶속에서 나의 삶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인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만한 모양의 삶인지? 살피고 긴장해야 합니다.

 

정도의 기준은 없을 것입니다. 그 기준은 각각의 사람마다 다르되 하나님만이 판단하시고 평가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느냐가 중요합니다. 그것이 항상 그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하나님과 분리되는 아픔을 두려워 하십시요. 목숨보다 더 미워하십시요. 하나님과 분리됨은 곧 죽음입니다. 죽기까지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요. 아버지 이 아들이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사단의 종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과 분리되는 죽음을 미워하게 하여 주십시요. 쉬지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하여 주십시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하나님의 뜻을 사모함으로 순종케 하여 주십시요. 이 아들은 모든 것을 감사하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마디 : 하나님과의 분리되면 내 영혼이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