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안 2009. 9. 23. 14:48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행26:24)

 

바울과 같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

자신은 돌보기를 잊고 불꽃과 같이 위대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위대함과 명성만을 보았지 그가 포기한 것들과 말씀에 담담하게 언급된 그의 실제 삶을 상상할 때 정말 처절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바울은 과연 무슨 마음에 그리 했을까요? 도대체 무엇이 그를 그토록 미치게 하였을까요? 왜 그럴수 밖에 없었을까요? 그가 한걸까요, 아니면 의지보다 더 큰 무엇이 그를 끌어당겨서 그리 했을까요?

 

성령에 사로잡혀 했다지만 그의 선택이 있어서 가능했을 겁니다.

아니 인간은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성공적 삶의 비결(빌 3:4-16)

  사도 바울은 종교가로서, 사상가로서, 복음증거자로서 감탄할 만큼 뛰어난 주의 일꾼이었습니다. 무엇이 바울로 하여금 이같이 초인적으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하였을까요? 본문을 통해 그 비결을 알아봄으로 은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바울은 겸손한 마음으로 생활에 임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큰 올무라 할 수 있는 것은 크든 작든 성공했을 때 교만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결코 자만하지 않고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는 겸비한 삶의 태도를 취했던 것입니다.

  둘째, 바울은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을 잊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과거의 실패를 생각함으로 고통 속에 빠집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과거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던 죄책감을 잊어버리고 오직 주님께만 충성했던 것입니다.

  셋째, 바울은 목표를 향해 전력 투구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실패하는 원인 중의 하나는 푯대가 없어 나아갈 방향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푯대가 있어야만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푯대를 향해 꿈과 이상을 갖고 전력 투구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넷째, 바울은 불타는 마음의 소원을 갖고 있었습니다. 불타는 소원을 가진 사람은 어떠한 난관을 만나도 능히 헤쳐 나아갈 수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 증거에 미칠 정도로 열정을 갖고 전심 전력하면서 뜨거운 사랑으로 주의 복음 사역을 위해 뛰었던 것입니다.

  다섯째, 바울은 성공 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개인의 성공과 실패는 자신이 어떠한 삶의 자세와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바울은 마음속에 상을 받는다는 기쁨과 복을 받고 인정받는다는 기쁨으로 충만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뒤엣것은 잊어버리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는 삶을 살 때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추가) 그는 교제의 원리를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 실라, 디모데, 누가 등 그의 곁에는 늘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성숙이란 관계 속에서만 가능하므로 교제가 없으면 인격 성숙도 없습니다. 교회 생활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섭섭한 일들이 생기지만, 그것은 성숙을 위한 진통입니다.

 

 
  1.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2.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1.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로는 흠이 없는 자라
  2.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3.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4.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5.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빌립보서 3:4~16)

 

바울도 한 인간입니다. 그는 복음을 떠나 한 인간으로써도 철저하게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준비가 되어 있었고 부활하시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사명이 명확해졌고 그는 전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쓰신다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준비된 자에게 감동을 주사 하늘나라 위대한 사역에 사용하십니다. 아버지 아버지 이 아들도 준비하는 삶을 살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명철로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준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선배 바울의 삶을 사모하여 나도 그 길을 따르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썩을 것에 힘쓰지 않고 영원한 기쁨과 복에 힘쓰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십시요. 아버지께서 성령으로 함께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마디 : 아버지 나도 그 길을 간절히 사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