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안 2010. 1. 22. 14:45

말씀 : 시편 107:10~11

10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11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기도 :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일평생을 아버지를 떠나 참으로 비참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던 자를 찾아와 주셔서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그 따스한 사랑으로 안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죽은 영혼을 살립니다. 이 아들이 평생을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여 주십시요. 아버지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감사드리며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십니다. 육신이 죽는 것이 다가 아니고 영혼이 죽습니다. 영혼이 죽는 것을 더 가슴 아파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십니다. 영혼이 살면 육신도 따라 삽니다. 영혼을 살피는 삶, 그 삶을 사모합니다. 아버지께서 인정하시고 동행하시면 이 아들은 그것으로 충만합니다. 아버지여 동행하여 주십시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세대는 흑암과 사망의 때입니다. 구약을 들여다 보았을 때 흑암의 시기는 하나님을 듣지도 않고 찾지도 않는 시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무수히 경고하였으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않아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의 날 앞에서 무참히 베어지는 것을 보게됩니다.

 

이 시대를 평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시대를 품기 위해서는 바로보는 눈이 필요하므로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세상이 참 악합니다. 아름답게 포장하였지만 악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존재들은 정의를 알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므로 교만하고 더 강력해 보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보았을 때는 참 소름끼치는 모습입니다. 무정하고 악날합니다. 그러나 그 영혼을 보았을 때 참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을 들으려 하지도 않고 마음을 닫은채 스스로 왕되려하는 삶이 과연 어떠하겠습니까?

지옥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곳을 지옥입니다. 흑암과 사망의 그늘이 그곳입니다. 곤고와 쇠사슬에 매여있는 모습입니다. 의도적으로 마지막 순간을 보지 않으려고 눈 감고 사는 삶입니다. 정욕과 세상을 사랑하고자 하나님을 버린 삶입니다. 그 끝이 어떠합니까?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지조자의 뜻을 멸시하는 삶은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삶입니다. 눈을 감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정욕과 욕망을 버릴 수 없어 하나님께 대하여 눈을 감고 영혼은 잠든 채 육신만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잠든 채 살고 있는 삶입니다. 의식하고 생각하면 고통스러우니 회피하고자 잠드는 길을 택하는 절망스런 상황입니다. 하나님으로 인하지 않고는 해결방안이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잠드는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누군가 깨워야 합니다. 누군가 깨우지 않으면 저대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절망스런 상황입니다. 도와야 합니다. 누군가 저들을 깨워야 합니다. 깨우고 회피할 수 밖에 없는 죽음과 사망의 문제에 부셔버린 하나님의 계회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알게 해 줘야 합니다. 시대를 울리는 경종이 없다면 소돔과 고모라의 때처럼 불과 유황이 이 도시를 덮칠 날이 옵니다.

 

아버지 이 아들로 먼저 깨어나게 하여 주십시요. 그리고 저들을 깨우게 하여 주십시요.

연약하고 한계적이어서 나 한 몸 추스리지 못해 사단의 뿔에 찔려 신음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전적인 다스림이 필요합니다. 아버지의 성령에 완전히 사로잡여 살아야 합니다. 마귀의 세력은 정말 집요합니다. 무자비합니다. 눈을 부릅뜨고 나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하나님 저 마귀를 멸하여 주십시요. 마귀를 완전히 이기신 예수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을 온전히 덪입게 하여 주십시요.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고 말씀에 의해 깨뜨려지고, 주님께 열렬히 기도하면 감당할 수 없는 시련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물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피비린내 나는 고난의 길을 훌륭히 헤치고 나온 사람도 이후에 아주 작은 시련을 만나 넘어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시련을 극복하는 능력이 우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잠에서 깨어 마음을 지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봐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돌아보십시요. 자신의 삶에서 맺힌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하루를 돌아볼 때 하나님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하고, 하나님께로 얼마나 돌이키는지 스스로를 점검하십시요. 하나님과 신령한 동행을 하는 사람은 상황과 문제에 매이지 않습니다. 세상에 요동하지 않습니다. 마귀의 종노릇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그러신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면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의과 공평이 넘치며 영혼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악을 미워하고 죄를 미워하고 세상을 미워하게 됩니다. 그곳에 영원한 하늘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세계입니다.

 

새벽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성령이 내렸습니다. 마음의 억울하고 상한 마음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닫는 순간 억울하고 상한 것이 다 녹아 치유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참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방치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그냥 건져 주시지 않고 우리가 손이 내밀어 지고 우리의 발이 내 딪어지기를 바라시고 언제까지나 기다리고 인내하고 계십니다. 임시적으로 메우시는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견고한 종으로 변화시켜 하나님의 역사에 사용하시고자 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나를 포함시키고자 하심입니다. 나로 영광을 받으시고자 하심입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계획이십니다. 나로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의 동역자로 부르시고자 하심입니다. 가장 큰 영광입니다. 가장 큰 축복입니다. 아버지 홀로 영광 받아 주십시요. 이 아들로 더욱 영광 받으옵소서.

 

나 한 개인이 먼저 하나님의 피조물로 바로서서 세상의 선한 영향력(복음전파)을 끼쳐야 합니다.

 

장남으로 태어났으니 열국의 아비와 같이 모든 이를 품을 마음을 은사로 받았습니다.

인생의 굴곡과 많은 아픔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리게 하시는 은사를 받았습니다.

민감한 양심과 고집을 통해 예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고자 하는 소원을 은사로 받았습니다.

허물이 많고 참 불안하여 하나님을 찾고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제는 이 아들을 통해 영광받아 주십시요.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잠든채로는 하나님의 역사에 포함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룰 수 없습니다. 예수님처럼 살 수가 없습니다. 께어나야 합니다. 깨어있어야 합니다. 어떠한 시험과 고난 앞에서도 순종과 겸손의 자세를 입어 예수님께서 가신 그 길을 따르는 내가 되게 하여 주십시요.

 

사명과 기업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사명 : 기도, 말씀, 찬양, 예배, 전도, 교재, 봉사, 구제

기업 : FF

 

한마디 : 이제는 깨어 일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