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환경을 다스리는 동시에 환경에 다스림을 받습니다.
인류 역사의 눈에 띄는 결과물들은 대부분 사람이 환경을 다스린 결과물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깊고 넓게 보려고만 한다면 환경 즉 자연 앞에서 인간의 어찌 할 수 없는 한계를 보게 됩니다.
환경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는 나 스스로가 많은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 할 말이 많습니다.
분명 성장환경은 그 사람의 됨됨이나 기질, 성격을 다 감안한다 하더라고 한 개인에게 굉장한 영향을 미칩니다.
조금씩 누적되는 영향은 굉장한 차이를 불러 옵니다.
장남이라는 위치는 나를 책임감에서부터 시작하여 이루 말할 수 없는 인생의 무게를 지게하였습니다.
당연한 짐으로 여긴것이 인생을 고달프게 만들었습니다.
항상 부담을 안고가는 인생, 모든 것을 운명과 같이 받아들이고 감당해야만 하는 인생, 힘들고 힘들고 힘들게 걸어가는 인생, 희생이 요구되는 인생
환경은 한 사람을 그곳에 적응하게 하고 변화시킵니다. 긍정적일 수도 있으나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밖에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곳에 순응하다보면 돌이킬 수도 없습니다. 그냥 따라가게 됩니다. 대부분이 운명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런 상태에서는 절대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절대 기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절대 잘 살 수가 없습니다. 불행합니다.
그러나 한번 주어진 생명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죄로 인해 병들고 망가졌다면 바로 회복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죄의 종된 상황에서는 절대 자유할 수 없습니다.
그 운명과도 같은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고 자유케 할 수 있는 분이 오직 예수님 한분 뿐이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통한 구원만이 그것을 가능케합니다. 그 보혈이 아니면 절대 불가합니다.
구원을 통해 온전히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날 때만이 그 절대적인 기쁨, 극한 행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천국은 거기에서만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듣고 믿고 도전하고 인내하는 자만이 그 열매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결코 쉽지 않지만 굉장한 흥분과 감격과 영생을 소유하게 되니 도전해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이 마음 역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고 의지적으로 그 소망을 붙잡는 자는 복있는 자입니다.
말씀드렸듯이 그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찾고 구하는 자에게 최선의 행로까지 선사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과정의 모든 짐들을 맡기라고 하십니다. 대신 지어주겠으니 맡기라고 하십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55:22)
이 얼마나 굉장한 사랑입니까? 굉장한 자신감이십니까? 내가 다 책임질테니까. 맡기라고 하십니다.
책임질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누구도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연약한 인간은 아무것도 책임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그럴 능력이 되시고, 그럴수 있는 사랑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 동기의 문제입니다.
맡기라 하시는 분의 조건에 맞춘 사람의 짐만 받으십니다.
이기적이고 정욕적인 동기에 의한 짐은 절대 받으시지 않으십니다. 맡기고 싶어도 맡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완전 순결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이기적이고 정욕적인 인간의 마음으로는 그분과 함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순결하고 거룩하여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모시는 자만이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짐을 누군가가 대신 지어준다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그 상대에게 엄청나게 고맙지 않겠습니까? 그 고마움은 더 무겁고 큰 짐을 지느라 고생고생하다가 이 하나님의 초대를 받은 자일수록 클 것입니다.
짖눌려 죽기 직전에 하나님을 찾는 인간의 속성을 고려할 때 고집 세고, 더 죄악의 중함이 컸던 자일수록 크나큰 감격을 맛볼 것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더이상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야 하나님께 나아가는 지독한 교만과 고집이 이런 큰 고통의 원인이었습니다. 누구 탓 할 것이 안되네요.
빨리 마음을 돌이키고 성실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복된 자입니다.
하나님 이 종의 마음을 부드럽고 가난하게 하여 쉽게 때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겸손한 종으로의 자신의 신분을 인정하게 하여주십시요.
오늘 내가 변화받고 싶은 주제입니다.
나도 많은 부분에서 이것은 내 운명이야 라고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실수인것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불완전하고 연약하고 악독한 사람이 싫었습니다. 그런 내가 싫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싫었습니다.
이것이 스스로 인생을 힘들게 만드는 원인임을 고백합니다.
이런 습성이 스스로 목마르게 하고 스스로 외롭게 하고 스스로 집착하게 하고 스스로 불안정하게 하였습니다. 스스로 위기를 자쳐했습니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자신아 미안하다.
스스로 판 이 무덤이 굴레가 되고 족쇠가 되었음을 회개드립니다. 아버지 용서하여 주십시요.
이 종은 편협함이 하나님의 역사에 방해가 됨을 깨닫는 순간 회개드립니다. 마음을 돌이키게 하여 주십시요.
아버지께 방해가 되는 욕심과 이기심과 편협함을 십자가에 내려놓습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회복시켜주십시요. 온전한 창조의 모습으로 회복시켜 주십시요.
이제는 내 삶에 식지도 않을, 변치도 않을, 사라지지도 않을, 영원한, 강력한 동기가 되어주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저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제는 아무것도 불가능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것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는 분명 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쉽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저는 그 하나님을 언제까지나 신뢰합니다. 저는 그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를 찍어 하나님께 맞히겠습니다. 하나님 역사하여 주십시요.
사랑의 눈으로 사람을 보겠습니다. 다시 뜬 눈이니 이제는 목자의 눈이 되겠습니다. 오너의 마음이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에 가장 편한 모양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여 주십시요. 자신감있게 웃으면서 예의바르게 끔 하여 주십시요.
아버지께서 도와 주셔야 합니다. 회복시켜주셔야 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과 형제와 이웃과 동역자를 사랑하는 것이 같이 움직입니다.
내가 먼저 나를 사랑스레 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게 하여 주시고, 주께 하듯하여 주십시요.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3:23)
가장 정성스럽게 신령하게 간절함으로 사랑하며 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라고 하십니다.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고 주께 하듯 하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하나님 이십니다. 최고의 것을 받으실 완전한 분이십니다. 존귀와 경배와 찬양을 모두 받아 주십시요. 아버지
조용히 잠잠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들릴 때 그때 마음을 다하여 순종하십시요.
고요하고 잠잠하지 않으면 실수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매맞기 전에 잘하는 착한 아들이 지혜로운 종이 되게 하여 주십시요.
아버지께서 성령님으로 주장하여 주시기만을 간절히 소원하며 이 종은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마디 : 저는 하나님께서 편해하시게 변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