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안 2011. 7. 1. 09:55

오랜만에 나의 죄를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같이 회개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이상하던 차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허락하십니다.

 

일이 내 계획데로 되지 않을 때 찾아오는 불만과 불안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불안해하고 하나님과 분리됩니다. 이 땅에서 그리고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히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 되셔야 합니다.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가복음 14장)

 

죽음과 포기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너무나 큰 죄인 것을 압니다. 그러나 힘든 순간, 절망의 순간 이런 생각을 품게 됩니다.

깨닫게 된 것은 그만큼 이 생에 집착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만큼 집착하게 되고 매여 부담을 안게 됩니다.

이 땅에서의 삶에 큰 집착을 회개합니다. 저 하늘나라 그곳의 것을 옳게 알고 더 사랑하게 되는 온전한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불만과 불평을 허락하는 죄악이 있습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절대 실수를 하지 않으십니다.

나의 걸어온 길, 나에게 허락된 환경, 나의 가족, 나의 사랑 모두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입니다.

이 것을 불평하고 원망하고 미원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불완전한 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완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구할 것은 감사와 충성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믿으신다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경배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 안에 거하고 싶으시지요.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죄를 십자가 앞에 회개하여 흰 옷같이 희어지고,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막는 것은 아픔이 따를지라도 포기할 수 있어야 하며,

기도와 말씀과 성령 가운데 늘 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도우 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 안에 거하게 하실 것입니다.

 

아버지 이 종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성령님으로 도와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은혜를 간절히 소원하며 이 종은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마디 : 회개로 하나님 품에 더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