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합시다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복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환경에 따라 삶과 감정이 변하기 쉽습니다. 인간은 소유욕이 강하기 때문에 완전한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신의 자족의 비결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면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평강이 가득 넘치고 어떤 환경에서도 자족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건강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행복의 요소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건강을 최우선으로 꼽는 사람들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가 질병으로 말미암아 고통받는 것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병이나 어려움으로 말미암아 실의에 빠져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믿음을 갖고 환난을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죄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우리 안에 죄가 있으면 절대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세주이심을 믿고, 그가 이루신 대속 사역을 믿으면 우리는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죄의 결과인 죽음으로부터 영원히 자유케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물질로부터, 건강으로부터, 죄로부터 자유하기에 진정한 행복자였습니다.

 

주님 안에서 자유를 소유한 자,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