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01 은혜로운 오전

사로잡힌 사람들

핑안 2010. 12. 15. 10:22

롤모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참 나약하고 불안전합니다.

그래서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롤모델이 그래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한 가치를 발견했지만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추구가 뒤따르지 못할 때 모방의 대안을 두는 것입니다.

삶을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해줍니다. 도무미가 되줍니다.

 

아주 어린시절부터 롤모델을 필요로 했었습니다. 간절히

개인적인 습성인지, 아니면 결핍에 대한 목마름이었는지.

주변에서 롤모델을 찾으려고 그토록 애를 썼습니다. 결국 못찾았지만

 

허물과 연약한 인간에게서는 만족을 누리지 못하는 나의 기준이 그토록 젊은 날을 방황하게 했던것을 이제 압니다.

나와 같은 고민으로 목말라하는 이웃에게 그래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막중합니다.

인간으로는 도저히 채울 수 없는 그곳을 예수그리스도가 채워준다는 사실을 알리고 믿고 확신하게끔 도와야 합니다.

 

생명을 영혼을 만지는 일입니다. 그 어떤것이 이보다 더 귀합니까? 이보다 더 절실합니까?

게을러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핑계를 대지도 마십시요. 쉬지도 마십시요.

당신이 그러하지 않았습니까. 누군가 나를 좀 도와달라고 제발

 

예수님께서 나의 롤모델로 오셨습니다.

완전한 모습으로 나를 감동시키셨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완전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에 대하여 완전한 순종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완전하게 자신을 버리셨습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자신의 지위를 다 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에서 말구유에 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셔서 종으로 모습으로 섬기셨습니다.

섬기는 일이 가장 위대한 일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한 생명이 어느 정도로 귀한지 알려 주셨습니다. 천하보다도 더 귀한 것을

 

바울선배가 나의 롤모델입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순간 완전히 사로잡히는 바울의 모습이 한없이 사랑스럽습니다.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그리스도 외의 것에는 마음을 주지 않겠노라 선포하는 바울의 절개가 사랑스럽습니다.

감동과 선포에 일치하는 일방통행적인 삶을 보인 바울의 열정이 한없이 사랑스럽습니다.

 

다윗선배가 나의 롤모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 순수함과 부드러운 마음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하나님을 아뢰는 그의 진실된 태도는 그의 모든 허물과 과오를 덮고도 남게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의 찬양과 예배는 너무나 아름다워 나의 사모가 됩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님과 선배님들을 알게도 되고, 또 사랑하게 되고, 또 배우는 신분으로까지 높아지니 이를 어찌합니까.

예수님을 참 신랑으로 맞이하니 나는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되고,

하나님과 사랑에 빠진 존귀한 존재가 되니 아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날마다 더 깊은 곳을 사모하게 하십니다.

섬기는 자리, 사명인의 자리, 충성된 종의 자리로 나를 쳐서 복종시킵니다.

나는 사명인입니다. 오늘도 자신을 쳐 하나님께 복종시킵니다.

그것이 영원을 준비할 줄 아는 피조물에게 주신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임을 깨달아 알게하셨기 때문입니다.

얽매이는 모든 무거운 짊을 다 벗어버리고 단순하게 사명인으로 사십시요.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다윗처럼 완전히 사로잡힌 곳에서 하나님의 계획이 실행되는 것을 확신하게 하시니

이 작은 자도 선배님들을 따라가겠습니다. 인도하여 주십시요.

 

아버지께서 함께하여 주시기만을 간절히 사모하며 이 종은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마디 : 비밀을 먼저 알고 알리는 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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