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01 은혜로운 오전

나는 생각합니다.

핑안 2011. 1. 31. 09:38

나는 오늘도 주신 일상을 살아갑니다.

자연스레 나는 오늘도 생각합니다.

 

cogito ergo sum

I think,  therefore I am.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데카르트)

 

아침에 눈뜨는 순간부터 생각이 시작됩니다.

나의 존재가 인식되기 시작합니다.

 

부정적인 생각, 반복적인 생각, 절대적인 생각, 비젼과 소망,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

 

굳이 대단한 철학을 생각하지 않더라고 인간의 죄된 실체를 느끼게 합니다.

아침에 눈뜨면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힘겹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찾아옵니다.

 

인간의 속성을 미루어 짐작했을 때 대부분이 그러하리라 짐작해 봅니다.

그러다가 나는 자연스레 내가 아는 진리, 소망을 찾습니다.

 

먼저 나의 정체성을 인식하고파 사랑의 목자 예수님을 나의 세포 하나하나까지 깊이 받아들이기 위한 심호흡을 합니다.

사랑의 목자 예수님께서 내 안에 모든 부정적이고 어두운 곳을 밝히십니다. 흔드십니다.

 

나로써는 어쩔 수 없음을 고백케하고 하나님을 바라게 하시는 예수님을 앙망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반갑습니다.

참 반복적인 작업이지만 이제는 그리 싫지 않은 일상으로 인식됩니다.

 

나의 죄됨과 한계에 이제는 스스로가 지칩니다.

다른 방법을 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머리로 알고 그 길을 내가 걷는 것은 참 다르다는 사실을 느낄수록 하나님을 찾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머리를 떨구고 뉘우치는 모습이 될 때만이 내 마음이 자유함을 누립니다.

 

나의 노력과 의지를 생각치 않코서라도 모든 것이 절대자의 뜻을 찾지 않는 자신의 우매함이 싫습니다.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이 고백이 나의 정체성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향한 이 고백에 담긴 내 진심이 담기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의 목자 되신 예수님을 앙망하는 나의 내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불평, 판단, 불만족, 부정적, 폭력적 감정, 극단적, 미움, 편협함, 교만, 이기심, 수동적, 환경에 요동하는 내 모습에 내가 치집니다.

가장 어려운 삶을 사는 비결은 타인의 말에 의해 때마다 반응하여 요동하는 것입니다.

 

내가 내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그곳에 절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내가 내 마음을 빼앗긴다는 것은 사단의 지배 아래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혼돈과 분열이 시작되게 되어있습니다.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장)

 

은혜의 때입니다.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십시요.

결코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요. 더욱 잠잠하십시요.

귀 기울이십시요. 하나님을 찾으십시요. 곁에 계시는 하나님을 느끼십시요.

그 분의 크신 뜻과 계획에 당신의 마음을 모으십시요. 드리십시요.

당신의 삶은 그 어떤 그 무엇보다 존귀해지고 성경해짐을 느낀다는 것은 최상의 그것입니다.

그것을 추구하십시요. 더욱 더 하나님과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십시요.

당신을 괴롭히는 그 불필요한 악한 것들로부터 자유함을 누리십시요.

더 높은 곳에서 더 고결한 진리를 추구하는 삶을 사십시요.

살아계셔서 나를 통해 나타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께 선하신 뜻에 합한 존귀한 존재가 되십시요.

 

아버지 이 종은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그 맛을 보았습니다.

소망하게 되었고 손에 붙잡힌 이것을 놓치지 않고 더 굳세게 부여잡겠습니다.

더욱더 하나님과 친밀한 곳으로 나아가기를 앙망하며 쉬지 않겠습니다. 잡아 주십시요.

성령님으로 도와 주십시요.

 

아버지께서 함께하시기만을 간절히 소원하며 이 종은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마디 : 하나님을 앙망하여 예수님을 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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