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야 살아 남습니다~^^
좋은 줄 알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다 가질 수 없는 것이 이 귀여움 일것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 33년을 살아오다 보니까 공동체에서 느끼게 된 것중에 하나가 귀여움도 커다란 장점이고 좋은 방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자연스레 허울없이 어울리는데 참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원인은 내가 너무 경직되고 딱딱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형제의 장남이어서, 어린시절부터 나에게 주어진 역할들 때문일까 인생을 참 무겁운 부담감을 가지고 살아온것 같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내가 즐거울 수 있는 것을 생각하기보다 부모님의 입장과 나에게 주어진 책임이나 역할을 먼저 생각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십대때부터 내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죽음의 공포로 누가 보아도 참 무겁고 부담스러운 삶을 살아왔습니다.
원인과 결과를 생각해 볼때 근본 이유는 죄의 문제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죄의 결과 죽음을 알게 되고 그 죄를 스스로가 연약한것을 알면서도 감당하려고 했으니 그 인생이 얼마나 피곤하고 힘들었겠습니까? 내 스스로가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열심이었다고 할 지언정 하나님에 대해서는 옳지 못했던 것을 회개드립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 짐은 쉽고 가벼우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며 너희가 쉼을 얻으리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구체적인 말씀인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또다시 무거워지네요. 제가 이렇습니다.
세상에 대해서 귀여워지는 것은 차후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귀여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인은 자세를 낮고 겸손하게 해야 합니다. 죄를 지었으므로 그것이 죄인된 당영한 자세일 것입니다. 귀여움이 이 낮고 겸손한 자세와 상응하는 부분이 만습니다. 상대가 낮고 겸손할 때 귀여움을 느낍니다. 높고 교만하여 강직된 대상에게는 귀여움을 느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귀여움을 받으려면 내 자세가 낮고 겸손해야 합니다. 나의 죄를 인정하고 한계와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낮은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일부로라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낮고 겸손한 자세를 취하십시요.
자신의 자신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하나님됨을 인정할 때 모든 것이 바로잡히고 순리를 찾아갑니다. 나 역시 하나님 앞에서 귀여울 수 있습니다. 나아지고 겸손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세상을 대함이 아니고 하나님을 대함에 낮고 겸손하십시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나를 귀여워하고 그 사랑으로 인하여 세상에서도 귀여움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아들이 병들고 많은 부분이 뒤틀려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더욱 친밀하고 귀여운 존재가 되기만을 간절히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아들을 귀엽게 여기시어 긍율을 베풀어 주시고 보혜사 성령님으로 충만함과 진리를 더 사모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앞에 신실한 종이 되게 하여 주십시요. 이 아들은 감사하며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마디 : 하나님만이 나를 고치실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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