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지칩니다.
연약한 존재가 험난한 세상을 살아나가다보니 지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지치고 힘들때 무엇이 필요할까요? 진짜 필요한 것은 따뜻한 위로와 휴식일 것입니다.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나도 이렇게 힘든데 홀현 단신 자신만 의지하여 이 험한 세상 살아가는 사람을 어떠할까요? 파도같은 절망과 고통이 덥쳐올때 도대체 어떻게 피한단 말입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과 지내다보면 느껴지는게 무언가에 쫒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들을 일일이 다 상대할려는 모습이 힘들어보입니다. 그런 피로감과 부담감을 술과 담배와 정욕으로 해결하고자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간이 반복되는 가운데 돌보다 더 단단하게 변해버립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이 이렇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누가복음 6:31)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소개한다는게 참 힘든일입니다. 그러나 내 생활 속에서 분명 복음을 들어야 하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과정 가운데 내가 지혜를 발휘하고 삶 가운데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필요한건 충고나 교리가 아니라 사랑과 위로입니다. 사랑과 위로가 먼저 실천이 되고 서로 신뢰하게 되었을때 복음이 전달될 수 있는 것입니다. 깨달은 것이 삶은 감정과 기분대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이 충만하되 감정과 기분대로 살아서는 죄를 범하고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바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삶이란 연속적입니다. 어제 없던게 오늘 갑자기 생기는 그런 행운이 아닙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있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내유외강, 하나님께서 나를 연단하시며 하늘나라 기업을 허락하시기 위해 준비를 시키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주장하시고 연단하셨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고 내 모양이 하나님을 기쁘시게도 할 수 있는 것을 인하여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모든 것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내 삶의 인도자이신 하나님, 이 땅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영광 중에 다시 오실 예수님,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 무엇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해할 수 없고 제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 이 아들이 영원토록 그 세력안에 거할 수 있게 하여 주십시요.
저는 참 지혜롭지고 날렵하지도 똘똘하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나가기에 참 어려운 부분이 많은 존재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여기 서 있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이 좋습니다. 누군가 믿고 신뢰할 대상을 찾아 헤매였던 것을 되새길때 하나님은 저의 영원하신 도움이시요 등불이십니다. 죽을 수 밖에 없던 자가 이렇게 살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원히 속해 있기를 사모하는 바입니다. 아버지 이 아들을 도우시고 견고케 하여 주십시요. 날마다 하나님의 바램과 약속들과 저를 위해 세우신 뜻을 알아나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신실하게 하여 주십시요. 아버지께서 성령으로 다스려 주십시요.
저의 천국을 향한 간절한 바램은 이렇습니다. 생명구원역사에 쓰임받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나라가 임하기 전까지 하나님 사역에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 가운데서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이웃을 위하여 복의 근원이 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희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버지 이 아들 도와 주십시요. 성령으로 붙잡아 주셔서 지쳐도 다시 새 힘을 공급받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파수꾼으로 실천하는 일하는 종이 되게 하여 주십시요. 하늘나라 소망과 이 땅에서의 큰 비젼을 품고 대범하고 담대한 종이 되게 하여 주십시요. 아버지 다스려 주십시요. 이 아들은 항상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충만하게 하여 주시고 능력으로 다스려 주십시요. 아버지께 모든 것을 의탁하며 이 아들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마디 : 천성을 바라보며 담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