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01 은혜로운 오전

예수님의 탄생

핑안 2009. 12. 23. 09:54

말씀 : 마태복음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기도 :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일평생 아버지를 떠나 인생의 무거운 짐으로 힘겨워하며 고통속에서 살 수 밖에 없던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2010년전 아기 예수님을 이 땅에 말구유의 낮은 모습으로 보내 주셔서 죄인된 인생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을 허락하여 주신 은혜를 인하여 무안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소망이 없는 인류에 산 소망이 되어 주시고 기쁨이 되어 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죽었던 자가 예수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위대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영원한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이 땅에서 예수님과 같이 섬기는 종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십시요. 감사하며 이 아들은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2010년 전 아기 예수께서 베들레헴 어느 마구간의 말구유에서 나신 날이 다가옵니다. 천사의 예언대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었습니다. 몸둘 곳이 없으셔서 짐승의 먹이통인 구유에 누우셨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이 별을 쫒아와 엎드려 절을하며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경배하며 기뻐합니다.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속의 사역이 시작되는 출발점입니다. 인생들의 모든 질고와 아픔을 이해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권세를 버리시고 인간의 모습으로 오시되 비천하되 절망적이기 까지한 말구유에서 나셨습니다.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희생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감히 측량케 합니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가장 높으신 존재가 더 이상 낮아질 수 없기까지 낮아진 것입니다. 어떤 인생도 탄생의 순간은 축복을 받습니다. 누이실 곳이 없어 짐승의 먹이통에서 나신 그 상황이 얼마나 비참했겠습니까? 물론 하나님의 계획이셨지만 그 계획을 모르는 요셉과 마리아에게 지금의 이 상황은 참 비참하기만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깊은신 계획과 예수님의 깊으신 순종이 녹아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 마다 다 다른 삶을 삽니다. 축복 속엥서 살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절대적인 차이도 있지만 상대적인 차이가 클것입니다. 상대적인 차이에서 오는 아픔이 더 큰 상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과의 비교에서 오는 아픔이 더 깊고 오래가는 법입니다.

 

이런 나의 아픔을 이해하고 위로하시기 위하여 아기 예수님께서 말구유에서 나신 겁니다. 상대적인 박탈감과 비참함은 낮아지는 쓴 경험을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현재 처지가 어떻습니까? 상대적인 비교와 차이에서 오는 박탁감이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합니다. 나보다 행복해 보이는 사람을 볼 때 느껴지는 시기심과 미움이 나를 가장 힘들게 합니다. 나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볼 때 가장 고통스럽습니다. 이러한 박탈감과 비교의식이 어둠을 부르고 절망을 부르고 죽음을 부릅니다. 사람을 가장 비참하고 무기력하게 하는 것이 이런 상대적인 비교에서 오는 비참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예수님을 통하여 그 사랑을 보이신 것입니다. 가장 귀하신 독생자를 저주스러울 정도로 비천한 말구유에서 낳게하는 사건을 만드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전 후의 일들을 고려할 때 하나님이 완벽하신 계획으로 인해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생들의 아픔을 탄생의 순간부터 경험하시며 30년간을 목수로 사시고 3년간의 사역을 통하여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희노애락을 다 경험하신 것입니다. 특별히 3년간의 사역을 통해 인류 구속역사를 이루시며 성도에게 모범을 보이시기 위하여 온갖 조롱과 핍박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에 어린양과 같이 순종하십니다. 순종과 낮아짐의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인류의 구속사역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루어 진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과 순종은 그래서 위대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낮아 지시며 순종하시되 죽기까지 순종하신 것입니다. 철저한 고독 가운데 홀로 담당하신 것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며 피눈물을 흘리시는 자기 부인을 통해 순종하십니다.

육신은 덪입은 인간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뜻에 죽기까지 철저히 순종하시는 그 과정이 정말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예수님의 순종과 희생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하게 순종하고 낮아져 희생했을때 결국 큰 승리가 함께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위에 높여졌으며, 예수님의 승리가 사망을 영원히 이기므로 인류의 영원한 구속이 이루어졌습니다. 순종과 희생은 열매를 맺습니다. 공허한 삶을 사는 인생이 풍성한 열매 맺는 비결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순종하며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생명의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성도의 삶, 믿는자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구체적으로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낮아짐과 자기부인과 희생과 인내가 필요한 어려운 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홀로 그 길을 가신 것에 비해 나는 성령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와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모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까지 도우시고 책임지어 주시는 사랑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요한복음 14:16)

모든 사역을 다 이루시고 하나님 보좌로 올라가시며 우리에게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십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4:26)

성도 혼자서 그 길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일체이신 성령님께서 우리를 돌보시며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는 놀랍고도 은혜로운 사실입니다.

 

세상의 길과 다른 길인 좁은 의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거칠겠습니까? 외롭고 힘든 길입니다. 영원한 축복을 향한 길이지만 지치고 외롭고 죽기까지 힘들 수 있으나 성령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이 심적으로나 육적으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이 길은 더 이상 힘들거나 외로운 길이 아닙니다. 영원을 향한 하나님의 이름으로 약속된 축복의 길입니다. 성령님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길입니다. 따스한 길입니다.

 

믿음의 길을 가시며 지치고 힘들 때,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을 예수님의 사랑의 희생을 성령님의 사랑의 돌보심을 깊이 되새기고 체험하는 복된 성도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번 성탄을 맞이하여 이 땅에 아기의 모습으로 낮아지셔 빛이 되시고 구원의 능력이 되시며 영원한 승리를 이루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넘치어 충만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어버지 홀로 영광 받아 주시고 높임받아 주십시요. 감사하며 이 아들은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마디 : 더 없이 기쁘고 복된 이 소식을 전하고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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