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01 은혜로운 오전

이제 내가 원하는 것

핑안 2011. 1. 25. 15:02

위 제목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면서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해 보게 되었다.

 

과거에 내가 원하던 것과 현재의 내가 원하는 것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변화, 어찌보면 문제의 해결이라고도 볼 수 있는 여지는 내 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다.

 

사람은 참 안 변한다.

나부터가 참 안 변하드라.

 

나이가 들고 머리가 굳어가면서 점점 더 그것을 싫어하는 것 같다.

두려워하는 것 같다.

 

결론은 변화란 외부 즉 어떤힘에 의해서 오는 것이다.

내 안에서는 변화를 일으킬 만큼의 동기부여나 의지나 결심이 일어나기가 어렵다.

 

외부, 즉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성령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부활의 능력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커다란 사건, 사고가 원인이 될 수 있으나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인 것이다.

 

과거의 나는 홀로설수 없는 병든 자아의 회복을 간절히 바랬다.

과거의 나는 마음의 안정을 무엇보다 간절히 바랬다.

과거의 나는 세상의 인정과 칭찬을 받을만한 나의 모습이 형성되기를 간절히 바랬다.

과거의 나는 여유롭고 편한 삶을 바랬다.

과거의 나는 행복한 삶을 원했다.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현재의 나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간절히 원한다.

현재의 나는 살아계셔서 기적을 행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기 간절히 원한다.

현재의 나는 이 땅에서 썩어 없어질 이 육신을 통해 더 많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간절히 원한다.

현재의 나는 충성되고 용맹한 그리스도의 군사로 하늘나라 확장역사에 쓰여지기를 간절히 원한다.

현재의 나는 하나님을 더 잘 섬기는 모범적인 믿음의 가정을 간절히 원한다.

현재의 나는 이 땅에서 썩어 없어질 것을 향한 나의 마음이 영원한 것들을 사모하는 쪽으로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2장)

무엇을 바라느냐가 그 사람의 지금 이후를 결정짓습니다.

과거는 지나갔으나 미래는 우리의 것입니다.

현재의 꿈과 선포와 경주가 미래를 결정짓습니다.

 

그래서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나를 통하여 어떤 영광을 받기를 바라시는가 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바로 순종하십시요.

그래서 이만 줄이고 일해야겠습니다. 하나님 영광받아 주십시요.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모하며 이 종은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마디 : 잘못된 길을 열심히 가는 어리석음을 범치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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