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01 은혜로운 오전

본분

핑안 2011. 6. 17. 09:37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나는 참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원망하고 후회하고 미워하는데 소모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무섭습니다.

자신의 무지와 연약함과 죄악됨에 절망을 하면서도 멈출 수 없는 모습을 보아야만 했습니다.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일은 참 힘든일입니다.

 

나는 그래서 지금이 좋습니다.

이 말씀이 좋습니다. 나로 산다는 것의 불안함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리디아서 2장)

 

삶이 은혜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죄와 싸우다 어느 순간 문뜩 독생자로 인한 구원 이전의 모습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망설임없이 지금의 모습은 축복이라는 고백이 나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뵙게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이 모든 이에게 절실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것이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입니다.

 

복음, 가장 좋은 소식을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볼 때면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를 생각합니다.

사람의 본분은 무엇일까? 어떤 모습일까?

 

욕심과 자기 계획에 의해 살아갑니다.

그래도 그나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는 그렇지 못하고 매일매일 무너졌는데,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선택이 다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입니다.

그래서 더 무서운 것입니다. 자유가 아니고 그냥 복종만 있었다면 어쩔수 없었지 않느냐라는 변명이 있겠지만 선택권을 주셨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는 없습니다.

 

사실에 서십시요. 진리에 서십시요.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도서 12장)

 

사랑하면 그 대상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게 됩니다. 그 대상을 닮고 싶게 됩니다.

당신이 이미 받았든, 아직 받지 못했든 당신에게 변치 않는 취소될 수도 없는 엄청난 구원이 확증되었습니다.

당신은 고백하게 됩니다.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구나

하나님을 기쁘게 해리고픈 마음을 회복하십시요. 예수님을 닮고픈 마음을 회복하십시요.

 

기도하십시요. 말씀을 받으십시요. 성령을 구하십시요.

기본에 바로 설 때 언제나 그곳에 변함없이 계신 하나님은 당신도 변함없는 평안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이 종에게도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이 종은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마디 : 믿음대로 사는 안정, 안정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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