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빌립보서 3 :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기도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일평생 아버지를 떠나 비참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런 자가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과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인하여 구원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아버지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기적같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아버지 앞에서 살며 받은 은혜 앞에 겸손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십시요. 나아가야 할 길이 자명합니다. 말씀 앞에서 살게하여 주시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으로 살게 하여 주십시요. 예수님의 가신 길을 따라가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십시요. 이미 하나님께서 제시해 주시고 예수님께서 가신 그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나도 따라가면 되는 것이 자명합니다. 아버지 이 아들을 인도하여 주십시요. 성령을 주셨고 동역자들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진리의 길 가게 하여 주십시요. 감사하며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2009년 마지막날을 맞이하여 지난 한 해를 돌아봅니다. 참 다사다난 했던 한해입니다.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사건과 사고들이 많았습니다.
잊고 싶은 기억들이 있습니까? 나를 힘들게 하는 기억들입니까?
이런 아픈 기억들을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영접하기에는 많은 자기부인과 순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나의 믿음으로는 계속 그 상황 가운데 머물러 있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의지해야 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아버지 이 아들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요.
참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죄가 창궐하고 마귀가 호시탐탐 나를 노리고 있어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매 순간 깨어 있어야 하는데 마음이 요동하는 자신을 볼 때마가 힘이 듭니다.
비관적으로 보고자하면 한도 끝도 없는 현실이기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피하고자 애를 씁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매일 세상에서 눈을 돌려 하늘나라를 봐야합니다. 하늘나라에 본향을 두고 영성에 의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영원을 고려했을 때 이것은 축복입니다. 나에게 두신 하나님의 일방적인 무한한 사랑입니다. 시각과 생각의 변화에 따라 완전히 뒤집힐 수 있는 삶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
모든 것이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한다면 생명이 끝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눈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마음을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두는 노력, 내 안에 죄성으로 인하여 그냥 되지는 않습니다. 또 나의 결심으로만도 되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믿고 받아들여야합니다. 또한 성령의 도우심을 항상 바래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안전하게 거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 이 아들을 다스려 주시고 주장하여 주십시요.
어떤 기준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리고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축복된 삶이 될 수 있고 가장 비참한 삶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축복의 삶을 선택하겠습니다. 멸망의 길, 심판의 길, 죽음의 길, 저주의 길을 가지 않겠습니다. 생명의 길, 의의 길, 영생의 길, 영광의 길, 축복의 길, 언약의 길, 좁은 길을 가겠습니다. 아버지 성령으로 주장하여 주시고 홀로 영광받아 주십시요. 감사하며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지난 시간에 대한 자세를 가르쳐 줍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3:13) 지난 일과 기억에 매이기 쉬운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과거에 매이다 보면 미래를 개척하는데 장애가 됩니다. 지나간 시간은 하나님의 뜻으로 영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좋았든 좋지 않았든 그 가운데 하나님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피조물의 행할 바는 감사와 순종입니다.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나간다고 바울은 고백합니다. 바울은 참 지혜롭고 하나님의 영이 충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의 부정적인 기억은 잊어버립니다.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인데 누구나 할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삶을 보았을 때 하나님의 사명과 성령의 뜻에 이끌리는 삶을 살기 위하여 그는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였습니다. 철저한 사명인으로 성령에 온전히 사로잡힌 삶을 산 바울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의 죄악과 허물이 깊을 지라도 그는 잊어버렸습니다. 누구나 선택의 때가 주어지고 그러한 순간이 옵니다. 그 때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주시는 말씀이 오늘 저의 말씀이 됩니다. 나는 아직 내가 잡을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나아가니라. 선택하겠습니다. 과거를 잊고 앞에 있는 하나님께서 주실 놀라운 축복과 영광과 상급만을 바라보며 전진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성령으로 주장하여 주십시요. 감사드리며 이 아들은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말씀대로 성취되고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성취되는데 나는 나의 부분을 감당해야 합니다. 내가 순종해야 하나님 나라가 앞당겨 집니다. 아버지 홀로 영광받아 주십시요. 아멘
한마디 : 하나님 나라 속히 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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