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01 은혜로운 오전

사명인

핑안 2010. 1. 4. 15:27

말씀 : 요한복음 21: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에 올랐으나 그 날 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기도 :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일평생 아버지를 떠나 비참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던 죄인이었습니다. 이런 자를 일방적으로 사랑하여 주셔서 심방하여 주시고 넘치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대속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죽었던 생명이 살았습니다. 흘렸던 눈물이 은혜로 바뀌었습니다. 슬픔이 기쁨이 되고 두려움이 소망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아들이 아버지의 품을 의지하며 어떤 세상 유혹에도 떠날 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아버지 무한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이 아들이 이 땅에서 주어진 생명을 온전히 아버지께 드려 영광돌리는 위대한 삶 살게 하여 주십시요. 성령으로 함께하여 주시고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십시요. 감사하며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며 죽기까지 순종하므로 '다 이루었다' 선포하시며 하나님을 향한 화목제물이 되십니다. 천지창조 이후 인류 역사의 가장 위대한 일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 범한 죄가 예수님 한 분의 순종으로 인하여 용서되어 인간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함께 하고싶어함은 본성입니다. 창조주와 함게 할때 피조물은 평안함과 안정을 느낍니다. 버려진 아이와 같이 공포에서 신음하던 인간이 하나님의 품안에서 드디어 안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듣는 자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자복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돌이키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은혜입니다.

버려진 아이와 같은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친히 심방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목숨까지 주시면서 구원을 허락하여 주신 예수님 감사드립니다. 이 아들의 마음과 입에서 감사가 떠나지 않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십시요.

인간은 잊습니다. 받은 은혜를 잊습니다. 어찌보면 잊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일 겁니다. 그러나 잊지 않는 자는 복이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 나음을 입은 자 중에 잊지 않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린 자만이 영혼의 구원을 얻었습니다.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를 드리며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사는 자는 복이 있을 것입니다. 아버지 이 아들이 하나님의 축복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성령충만, 물질충만의 복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판단하시어 필요하시면 복을 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필요를 구하되 구원받고 은혜받은 자로써의 합당한 삶을 사면 됩니다. 이것이 나의 몫입니다. 이것이 온전한 신앙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내리어져 무덤속에 뉘이십니다. 바위로 막힌 동굴속에 뉘이신 예수님께서 사흘만에 부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올려지셨습니다. 이후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 나타나시는 순간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한 제자들은 예수님의 예언들은 다 잊고 뿔뿔히 흩어져 각자의 갈 길을 가 버렸습니다. 그 중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는 고향으로 돌아가 과거의 어부로써의 삶을 새로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깨닫지도 못하고 성령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아무런 능력도 행할 수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나타난 베드로의 행동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우게 됩니다.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 였겠지만 베드로는 엄청나게 혼란스러웠습니다. 예수님을 쫒으며 보낸 3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허무하게 여겨질수가 없었습니다. 유일하면서도 전부였던 예수님의 허망한 죽음 앞에서 절망감을 떨쳐버릴 수 가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큰 절망감에 베드로는 자연스레 과거의 삶으로 복귀하였습니다. 메시야,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을 쫒기 위하여 모두 버렸던 가족, 과거의 직업, 고향을 다시 찾았습니다. 금의환양이 아닌 절망속에 귀환이었습니다. 정신을 놓으니 자연스레 과거의 습관을 쫒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 베드로의 행동에 대한 결론이 무엇입니까? 아무 고기도 잡을 수 가 없었습니다.

 

우리도 구원받고 새 삶을 살게 되었지만 죄의 뿔이 워낙 집요한지라 그것에 찔리면 허무하게 쓰러지고 맙니다. 용서받은 죄악에서 영영히 떠난 듯 했지만 다시금 그곳으로 돌아가고 맙니다. 그것이 죄입니다.

 

저에게 담배와 정욕과 인간적인 정이 이것입니다. 떠나 완전히 이별한 듯 하면서도 어느새 죄의 뿔에 찔리어 마음이 어두워져 다시 과거의 죄를 답습하고 있는 자신을 봅니다. 나의 고질적인 문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나의 가장 큰 적이 이것입니다.

결과와 열매로 인생을 판단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생각과 정은 하나님께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담배와 정욕과 인간적인 정은 나를 어둠과 죽음으로 이끕니다. 하나님만이 나를 빛으로 인도합니다. 예수님만이 나를 진리의 길로 인도합니다. 구원받고 하나님 만나고 예수님 만난 순간을 되새겨보면 너무나 분명해집니다.

 

자신의 삶은 하나님께서 개개인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자가 살피고 돌보아야 합니다. 더러운 시궁창 가운데 놓여져 있다면 깨끗한 곳으로 나아와 씻어야 합니다. 깨끗한 곳에 머물며 어린 것에서 장성한 것으로 자신을 단련시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말은 쉬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길입니다. 나 혼자서는 힘이 듭니다.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도와의 교제를 통해 위안을 받으며 같이 가야 합니다.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는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 되어야 합니다.

 

절대 자기의 생각으로는 안됩니다.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것은 죽음으로 치닫는 지름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철저하게 순수하게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는 인생만이 영향력을 미치며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복음만이 살깁입니다. 묵상하고 전하고 묵상하십시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 부족하고 형평없던 자를 사랑하시어 구원하여 주시고 축복의 길로 이끌어 주신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이 갈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더하여 지고 선명하게 보이니 더욱 더 감사합니다. 이제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같은 존재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땅끝까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복음전파 역사에 이 부족한 종으로써 살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시고 모든 때에 순종하는 자세를 덪입게 하여 주세요.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명 : 기도, 말씀, 찬양, 예배, 전도, 교재, 봉사, 구제

기업 : FF, 도시계획기사

 

한마디 : 사명인으로 서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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