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06 좋은책, 칼럼, 강해

에베소서 6:12

핑안 2009. 12. 29. 17:10

에베소서 6장10~13절: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 깨어 있으라.


여기에서 우리는 교회 자체가 다소 건전할지라도 교회에 소속된 개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어떤 일, 즉 마귀의 독특하고 단독적인 활동에 대하여 고찰해 보겠습니다. 마귀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려는 욕망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하는 데는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대규모로 공격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공격하기도 합니다.

 
마귀는 어느 그리스도인 한 사람이나 그리스도인 집단을 속박과 불행한 상태로 빠뜨리는 데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그리고 아들을 통해서 받은 하나님의 풍요하신 은혜에 대한 증거를 훼손합니다. 이제 우리는 “마귀의 궤계”에 대해서 이길 수 있는 방법에 관해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인의 진리위에 굳게 서야 하며, 그리고 진리의 이면에서 교활하고 음흉함으로 성도들을 여러 가지 경로로 공격하는 마귀의 궤계를 알아야 합니다.

 
첫 번째 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깨어 있어서”(고전16:13) 낮과 밤 간단없이 경계해야 합니다.


두 번째 로는 권고의 말씀을 “읽기에 힘써야”합니다.(딤후3:15)


세 번째 로 우리는 “범사에 헤아리고”, 모든 영을 믿지 말고, “영들을 시험”해야 합니다.


네 번째 로 말할 수 있는 것은 기도에 관한 것으로 우리 주님께서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시고 다시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눅18:1)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결코 기도하기를 멈추지 말고 항상 기도함으로서 전진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 빛과 교훈을 받기 위해서, 자신을 견고히 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영에 은혜를 받기 위해서 그렇게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계속적인 훈령과 권고를 끊임없이 기도에 항상 힘쓰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또한 기도를 게을리 하면 우리는 즉시 마귀의 궤계에 빠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섯 번째 로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자신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의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후13:5)고 권고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자신의 상태는 어떠한가?”, “우리는 기도로 깨어 있는가?”, “우리는 성경 읽기를 힘쓰는가?”, “우리는 자신을 시험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자신에게 물어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형식적으로 수행하게 하는 것도 마귀의 궤계가 작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귀가 공격하는 경로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마귀는 매우 정상적으로 좇는 확실한 경로를 가지고 있는데, 그가 비록 영리할 지라도 이러한 면에서는 독창력이 없습니다.

 
첫 번째 로 지성이 그의 중요한 길입니다. 만약 거기에서 우리를 속일 수 있다면 우리는 어디서나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가장 고귀한 것이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경로는 경험을 따라옵니다. 경험의 세계는 감정, 감동, 감수성, 욕망, 심상, 의식들로 이런 것들이 우리 생활의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며 이것은 마음보다 더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우리는 생활하는 가운데, 지적인 요소보다는 다소 경험적인 면에 더 큰 관심과 비중을 많이 두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경로는 실천의 영역입니다. 우리의 처신, 우리의 행위, 우리가 하는 것들, 그리고 우리가 하기를 삼가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실제로 실천하는데 있어서는 지성과 경험에 아주 많이 의존하게 되는데, 마귀가 이런 세 가지 경로를 따라 우리를 공격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는 하나의 경로로만 들어오지 않고, 또한 항상 같은 경로로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그가 항상 같은 경로로 올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우리가 한 방면에서만 그를 저지할 준비를 한다면 그는 분명히 어떤 다른 경로로 올 것입니다.

말하자면 앞문을 지키고 있다면 뒷문으로, 두문을 다 지키고 있다면, 창문으로, 그것마저 제거했다면 뒷 창문, 다음은 굴뚝, 또 다음은 어떠한 틈만 있다고 해도,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올 것입니다.

 
모든 문을 다 잠가 버렸다고 생각하여, 방심하고 아주 잠깐이지만 창문을 열고, 혹은 앞문을 열고 바람을 쐬고자 하는 그 틈에도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시한 마귀의 주요한 세 가지 경로는 거의 무한히 세분될 수 있다는 것, 즉 한 가지의 근본적인 원리가 있는 반면에 그 원리 안에 있는 변화는 거의 무한대일 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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